4개월에 3번? 이재명 부동산 대책 지켜본 충격적 결과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4개월 만에 벌써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을 꾸준히 지켜보는 입장에서 솔직히 말하자면, 과거 문재인 정부 때와 너무 비슷한 패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정책 내용 자세히 보기 10월 15일 초강력 규제 내용 이번 대책을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정말 강력하긴 하네요.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한 번에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동시 지정한다는 내용이었죠. 개인적으로 투자를 고려하던 지역까지 포함되어 있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더 놀라운 건 대출 규제였어요. 규제지역 무주택자 LTV가 70%에서 40%로 뚝 떨어지고, 유주택자는 아예 대출이 전면 금지된다니 말이에요. 고가 주택 쪽도 마찬가지더라고요. 15~25억원 주택은 대출 한도가 6억원에서 4억원으로, 25억원 넘어가는 주택은 2억원으로 대폭 줄어들었으니까요. 1차, 2차 대책은 어땠나? 사실 처음부터 의심스러웠습니다. 6월 27일 첫 번째 대책을 보니 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초강도' 대책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3~4개월 만에 강남권 집값이 수억원씩 뛰어올랐거든요. 완전히 역효과였죠. 9월 7일 두 번째 대책도 마찬가지였어요. 2030년까지 13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큰소리쳤는데, 한 달도 안 돼서 집값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때부터 '아, 이거 문재인 정부 때랑 똑같은 길을 가는구나' 싶었습니다. 역대 정부별 집값 상승률 비교해보니 개인적으로 집값 데이터를 쭉 찾아보니 정말 충격적이더라고요. 진보 정권에서 집값이 훨씬 더 많이 올랐거든요. 노무현 정부 때 서울 아파트가 74.4% 올랐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무려 106.3%나 폭등했어요. 반면에 보수 정권은 어땠냐면, 이명박 정부는 -10.4%, 박근혜 정부는 17.6% 상승에 그쳤더라고요. 특히 문재인 정부는 실제 가격으로 6억8000만원이나 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