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암호화폐 폭락, 기관은 이미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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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11월-비트코인-급락-암호화폐-시장-자금-이동-주식-금

    11월 초 암호화폐 시장이 하루 아침에 $1.37 billion이 청산되는 극도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코스피는 신기록을 갈아 치웠고, 금은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죠. 이 세 자산의 움직임은 단순한 시장 변동이 아니에요.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산 재배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인 시장 붕괴, 정말로 끝난 걸까?

    10월 초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126,000을 기록했을 때만 해도 모두가 "연말 랠리"를 기대했었죠. 그런데 11월 초부터 상황이 완전 반전되었습니다.

    *실제 변화 수치

    • 비트코인 : $122K → $102K~$106K (14~16% 하락)
    • 이더리움 : $4,400 → $3,500~$3,700 (15~20% 하락)
    • 솔라나 : 40% 급락
    • 아발란체 : 70% 급락
    • 24시간 청산 규모 : $1.37 billion (이 중 90% 이상이 롱 포지션)

    일반인들이 "으아...비트코인도 떨어지네"라고 생각했다면, 기관 투자자들의 관점에선 완전 달랐어요. 약한 손의 청산이 시작된 신호였고, 이미 그들은 저가 매수를 준비하고 있었으니까요.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의 5배 이상 망가진 건 상당한 구조적 문제입니다. 첫째, 알트코인 시장은 유동성이 비트코인의 100분의 1 수준이에요. $100M의 매도가 비트코인에서는 2~3% 하락이지만, 알트코인에서는 10~20% 하락이 되는 거죠.

    둘째, 알트코인 투자자의 80% 이상이 레버리지 거래를 하는데요..기술적 청산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마치 폭주하듯 작동했습니다. 10월 10~11일 당시 162만 개 계좌가 청산되었는데요, 이 중 87%가 롱 포지션이었어요.

    셋째, "Altcoin Season Index"가 완전히 붕괴했습니다. 현재 27~31 수준인데, 이는 상위 50개 중 불과 25~30%만이 비트코인을 아웃퍼폼하고 있다는 뜻이죠. '알트시즌'이라고 불리려면 최소 75 이상이어야 합니다. "올해는 알트코인 시즌이 반드시 온다"던 예측들은 완전 망한거죠.

    자금은 어디로 옮겨갔을까?

    기관-자금의-암호화폐에서-주식-금으로의-이동

    코인이 급락할 동안 어디로 자금이 흘러갔을까요? 바로 '주식'과 '금'이에요. 2025년 연초 이후 S&P 500은 +16% 상승했죠. 특히 기술주인 "Magnificent Seven"이 전체 상승분의 41%를 차지했고, 아마존은 Q3에 $180.2 billion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입증했습니다.

    진짜 놀라운 건 금이에요. 2025년 금 가격은 +57% 상승했습니다. 10월 20일 $4,381/온스라는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지금도 $4,00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이 된 이유는 세 가지예요. 첫째, Powell은 10월 29일 "December 금리 인하는 확정이 아니다"라고 발표했죠. 시장이 기대하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90%에서 60% 이하로 추락했고요.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의 매력이 급감했습니다.

    둘째, U.S.-China 무역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 노동시장이 약해지자 투자자들은 본능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도피했어요. 주식도 대형 기술주 중심이고, 금은 "정말 안전한" 자산이 된거죠.

    셋째, 코인의 신뢰도가 급추락했어요. 기술적 청산 악순환, 10년 만에 최악의 October(-3.69%), 기관 투자자의 ETF 대탈출(BlackRock의 ETHA에서만 $82M 유출)이 겹치면서, 코인은 "투기 자산"으로 낙인찍혔습니다. 한국 코스피도 예외가 아니에요. 11월 3~4일, 코스피가 신고가 4,226을 기록했을 때 외국인 투자자가 단 하루에 2,214.9 billion won을 순매도했거든요. 이는 2021년 8월 이후 최대 규모더라고요. 코스피의 30%를 차지하는 기술주(삼성전자, SK Hynix)가 5% 동시에 떨어졌어요. 극도로 집중된 위험 구조라는게 드러난 셈이죠.

    2026년, 자금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



    코인이 떨어졌다고 "끝"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지금은 실제로 역사적 변환점이니까요. Coinbase 기관 투자자 조사(10월 20일)에 따르면, 67% of 기관 투자자가 향후 3~6개월 비트코인 강세를 전망했어요. 단순한 기대가 아니라, MicroStrategy, BlackRock, Goldman Sachs 같은 메가 플레이어들이 현 수준에서 매수를 진행 중입니다.

    자금 규모는 정말 방대해요. 2026년 말까지 $400 billion 이상의 기관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 $120B에서 2026년 $300B로 폭증하는 규모인 거죠.

    기관들이 지금 매수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첫째, 기술 지표들이 2018년, 2020년 하락장보다 더 약한 상태에요. 이는 "오버 솔드(oversold)"이며, 반등의 신호입니다. 둘째, 2024년 4월 비트코인 4차 할빙 이후 9~18개월이 최고점 형성 기간이에요. 현재 19개월 진행 중이므로, 아직 사이클의 중간 지점입니다. 역사적으로 30개월 완성 시 극도의 상승을 경험했으니까요.

    셋째, Fed가 지금은 "보수적" 기조를 취하지만, 2026년 1월~2월 미국 노동시장 약화 데이터가 누적되면 기조가 "실제로" 전환됩니다.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되면, 코인 같은 위험자산이 첫 수혜를 받는 거죠.

    2026년-예상-자금-흐름-타임라인

    2026년 1월~2월 : 신호 반전의 시기

    Fed의 기조 전환 신호가 공식화됩니다. "실제로 금리를 인하할 것 같다"는 느낌이 시장에 퍼지겠죠. 이때 S&P 500 같은 주식도 고점을 형성하고, 동시에 코인도 저점을 확인해요. 자금이 주식에서 나가기 시작합니다.

    2026년 3월~5월 : 본격 이동의 시기

    Bitcoin Dominance(비트코인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가 60%에서 50% 이하로 내려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알트코인 시즌 시작" 신호에요. 소매 투자자들까지 "코인이 다시 살아났네?"라고 느끼기 시작하죠. 주식에서 수익을 실현한 자금이 본격적으로 코인으로 유입되면서.. 이 시기에 코인이 +50~100% 반등하고, 주식은 고점 이후 조정을 시작해요.

    2026년 6월~12월 : 극도 과열의 시기

    이것이 진짜 수익 창출의 시기에요. 예상되는 가격대는 비트코인 $200K~$250K (현재 $104K에서 2배 이상), 이더리움 $8K~$12K (현재 $3.5K에서 2~3배), 주요 알트코인 5~10배 수익입니다. FOMO(Fear of Missing Out) 효과로 개미 투자자들까지 몰려오고, 최후의 버블이 형성되며..주식도 극도로 약세가 됩니다.

    지금 뭘 하면 되나?

    코인과 주식 포트폴리오의 20~30%를 현금으로 변환해보세요. 높은 변동성이 예상되고, 2026년 초 엄청난 기회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코인은 절대 모두 팔 필요가 없어요. 장기 보유 입장에서 2026년은 "기다려야 할 시기"이지, "팔아야 할 시기"가 아니니까요.

    코스피가 4,000~4,226 수준에서 외국인이 나가고 있어요. 이익 일부를 지금 당장 수익 실현해보세요. 특히 기술주(삼성, SK Hynix) 집중 포지션은 위험합니다.  2026년 2~3월 조정 후 더 낮은 가격에 재진입하는 것이 더 나은 판단이에요.

    2026년 본격 진입의 신호는 "Bitcoin Dominance가 50% 이하로 내려오는 것"이에요. 이것이 "알트코인 시즌 시작"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이 신호가 나올 때까지는 일단 기다리세요. 서두를 필요가 없으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

    Q. 지금 손절을 해야 하나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장기 보유 목적이라면 서두르지 마세요. 기관들이 저가에서 매수 중이거든요. 다만 수익이 많이 난 부분은 20~30% 정도만 실현해도 좋아요.

    Q. 2026년을 기대하는 게 비현실적이지 않을까요?
    역사적 데이터가 뒷받침해요. 지난 할빙 사이클마다 18~30개월 후에 극도의 상승이 나타났거든요. 물론 투자는 자기 책임이지만, 시나리오 준비는 충분히 가치 있습니다.

    Q. 금리 인하가 안 생기면 어떻게 되나요?
    그럼 약세가 더 오래갈 수 있어요. 그래서 현금 보유가 중요한 거죠. 현금이 있으면 어떤 시나리오든 대응할 수 있습니다.

    Q. Bitcoin Dominance 50%는 언제 올까요?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기관의 매수가 본격화되면 6~8주 내에 나타나요. 2026년 1월 중순부터 모니터링하면 됩니다.

    Q. 지금 진입하면 안 될까요?
    가능하지만, 분할 매수를 추천해요. 현금의 30%만 지금, 30%는 2026년 1월, 40%는 신호 확인 후에. 이렇게 하면 평균 단가를 확보할 수 있어요.

    언론은 "KOSPI 5,000", "Bitcoin 회복 불가능" 같은 극단적 타이틀을 내보내고 있죠. 하지만 현실은 훨씬 더 복잡하고, 동시에 더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현재(2025년 11월)의 상황 : 약한 손의 청산 시기, 기관의 저가 매수 시기, 현금 확보 시기.

    2026년이 될 시간 : 자산의 대규모 재배치 시기, 코인 복구의 진짜 시작 시기, 엄청난 수익 기회(와 위험)의 시기.

    지금 당장 서두르지 말고, 신호를 기다린다면.. 시장도 충분히 기다려 줍니다.

    결국 투자는 마라톤이죠.  스프린트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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