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갇힌 한국인들, 정말 피해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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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캄보디아 취업사기로 한국인들이 대거 피해를 당했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월 2000만원 보장"이라는 달콤한 조건에 혹해 캄보디아로 간 이들이 범죄단지에 감금된 상태로 보이스피싱 등에 강제 동원되고 있다는 내용이죠. 하지만 여기서 불편한 진실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과연 이들 모두가 순수한 피해자일까요? 월 2000만원에 속은 한국인들의 실상 2025년 10월 현재,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감금된 한국인이 1000명에서 최대 2000명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죠. 국정원은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한국인 1000명 넘게 있다"고 공식 발표했거든요. "월 400만원 고수익, 숙식 제공, 항공권 지원"이라는 조건에 혹해 캄보디아로 간 이들은 도착 하자마자 여권을 빼앗기고 보이스피싱, 온라인 도박, 로맨스 스캠 등 각종 범죄에 강제 동원되었습니다. 7월에는 20대 대학생이 고문당해 숨지는 참극까지 벌어졌고요. 귀국 거부한 60명, 이들의 정체는 하지만 여기서 불편한 진실이 드러납니다. 캄보디아 경찰이 온라인 사기 조직을 단속해 한국인 90명을 검거했는데, 이 중 60명이 귀국을 거부했거든요. 외교부 당국자는 "이들은 온라인 스캠 범죄에 자발적으로 가담한 것"이라고 명시했죠. 더 놀라운 건 일부는 "검찰을 사칭해 전화하는 업무고, 사기로 벌어들인 돈의 6%를 본인이 가져간다"는 조건을 들었음에도 캄보디아로 갔다는 점이에요. 즉, 불법인 줄 알고도 돈 때문에 눈감은 거죠. 구출된 후 대사관의 영사조력을 거부하고 한국 귀국 후 다시 캄보디아에 입국해 온라인 스캠센터로 복귀하는 경우도 상당수라고 합니다. 한국에도 일자리는 충분한데 왜 갔을까?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현실적으로 한국에는 월급 300만원 정규직 일자리가 수백 건 넘쳐나고 있거든요. 잡코리아에만 '월급 300만원' 검색 시 ...

국민은행 증권사 우편물 수령 거부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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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우편물 수령 거부를 인터넷을 통해 하려면 절대 한 곳에서 할 수 없어요. 총 3곳으로 나뉘는데요. 그중 하나가 '국민은행' 입니다. 증권사 대행업무를 은행에서 하고 있다는 사실도 조금 의아하긴 하지만 주주의 입장에서 우편물 수령을 적극 거부하고자 한다면 국민은행을 통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보유한 주식의 명의개서대행회사가 '국민은행'인 경우만 해당되는 사항이고요. '하나은행'이나 '한국예탁결제원'은 따로 거부신청을 하셔야 해요. 👉︎KB스타뱅킹 앱 다운로드 KB스타뱅킹 앱부터 깔아야 해요 "나는 국민은행 계좌도 없는데 로그인을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반문하실 수 있는데 은행을 가지 않고도 얼마든지 비대면 계좌를 앱을 통해 개설할 수 있어요. 위 화면에 보이는 KB스타뱅킹 앱을 설치하면, 뱅킹회원 또는 간편회원 가입하기 메뉴가 나올 텐데요. 국민은행 증권사 우편물 수령 거부는 PC화면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뱅킹회원으로 가입하셔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 등의 본인인증을 통해 뱅킹회원은 얼마든지 될 수 있어요. 타은행 계좌인증 등 번거로운 과정도 있지만 그 점은 감안하셔야 하고요. PC에서 국민은행 홈페이지 로그인하기 앱을 통해 뱅킹회원이 되었다면 QR코드 인증으로 로그인하는 방법이 제일 편리해요. 홈페이지 검색창에 '우편물'을 검색해보면 개인이 아닌 '기업'뱅킹 화면으로 연결되는데 전혀 상관없으니 걱정하실 필요 없고요. 좀 헷갈리긴 하지만 그냥 따라가시면 됩니다. KB국민은행 증권대행사업부에서 보내는 우편물 수령 거부 서비스예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 개인뱅킹에 로그인된 상태로 '서비스 이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되고요. 체크 하나만 하면 끝 위 화면처럼 동의 여부를 체크하고 등록/변경하기 버튼만 누르면 끝나요. 진짜 간단해요. 하나...

부동산 등기부등본 인터넷 발급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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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그냥 '열람'만 하면 되는 문서들도, 관공서나 금융기관 등에 제출할 목적이 생기면 부동산 등기부등본 발급 서류 가 필요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다른 민원서비스와는 다르게 발급 또는 열람서비스가 '무료'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인터넷을 통한 민원 신청이 무료인 경우가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법원 등기서를 통한 서류는 모두 결제 과정이 필수조건이거든요. 👉︎인터넷등기소 바로가기 위 사진은 얼마 전에 발급받았던 부동산 등기부등본의 일부분입니다. 임대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하면서 주택보증공사에 제출해야 하는 필수 서류였기에, 무려 3건을 발급해야 했어요. 인터넷 등기소 회원가입의 장점 대한민국 법원 인터넷 등기소 홈페이지에 접속한 다음, '부동산 등기' 메뉴에서 '열람/발급(출력)'을 선택하면 됩니다. 비회원은 '전화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회원과는 '결제방식'에서 차이가 있어요. 로그인 회원의 경우, 여러 건의 부동산 등기부등본 발급 비용을 한 번에 모아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비회원의 경우는 1건씩 따로 결제해야 하는 단점이 있죠. 부동산 등기부등본 발급 비용과 검색 방법 부동산 등기부등본 열람/발급 페이지예요. '열람' 수수료는 700원이며 '발급' 수수료는 1,000원입니다. 제출용도로 3건을 발급하다 보니 총 3,000원을 결제해야 했어요. 그리고 부동산 물건지 검색은 총 5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간편 검색, 소재지번 찾기, 도로명주소 찾기, 고유번호 찾기, 지도 찾기 등 이 가운데 본인이 제일 편한 방법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지번주소가 편했지만, 지금은 도로명주소가 훨씬 편한 느낌이네요. 만약, '도로명주소'가 명기되지 않은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도...

케이스티파이 블랙프라이데이 구매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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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연예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아이폰 케이스로 유명해진 '케이스티파이' 는 후면 카메라 테두리를 감싸는 CASETIFY 로고가 예뻐서 구매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케이스티파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기도 해서 조금은 충동구매였지만 저 역시도 다른 부분은 그렇다 쳐도 이 로고가 이유 없이 끌리더라고요. 안 그래도 아이폰11프로 케이스가 거의 망가진 상태라 새 케이스가 필요했는데 케이스티파이라는 브랜드에 굉장히 흥미가 생겨서 호기심에 구매를 결정했어요. 👉︎케이스티파이 가격 조회하기 얼마 전에 구매한 케이스티파이 케이스입니다. 렌즈를 감싼 부분이 정말 깜찍하죠? 케이스 후면은 다양한 디자인이 있지만 저의 선택은 라이카 느낌이 나는 '카메라' 디자인이었어요. 2023년 케이스티파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정보 보통 매년 11월 말이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진행되는 곳들이 정말 많죠. 케이스티파이의 경우, 명확하게 언제까지 진행된다는 공지는 없었고요. 그냥 '종료까지'라고 표시만 되어 있어요. '종료까지' 바로 옆의 시간표시는 별 의미가 없더라고요. 접속할 때마다 매번 바뀌거든요. 케이스티파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은 최대 30%까지 가능하며 1개 구매, 2개 구매, 3개 구매 시 할인율이 달라져요. 아무래도 많이 할인받으려면 기간 내 한꺼번에 많이 구매하는 편이 낫겠죠. 단, 홈페이지에 있는 모든 제품이 할인 대상은 아니라는 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케이스 모델별로 검색 주문 방법 케이스티파이 홈페이지에서 아이폰 케이스를 검색하는 방법이에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본인이 사용 중인 아이폰 모델에 딱 맞는 케이스를 골라야 해요. 기종-애플-모든 아이폰 케이스를 차례대로 터치하면, 구형 아이폰이라도 모델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저는 3년 넘게 사용 중인 아이폰 11프로를 선택했죠. 화면을 보시다시피 모델별...

10년 쓴 투명문풍지 교체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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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테이프 부착 방식으로 사용되는 투명문풍지 교체 해보셨나요? 여닫이문이라면, 문풍지 부착으로 현관문부터 중문 등 어디든지 외풍차단 효과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더라고요. 저희 집에도 워낙 외풍이 심해서 현관문 신발장 쪽과 베란다 쪽 내문에 일부러 투명문풍지를 부착했었는데요. 지금껏 사용해본 방법 중에 효과는 가장 좋았습니다. 👉︎투명문풍지 가격비교하기 약 10여 년 전에 현관문 중문에 부착한 투명문풍지는 아직까지 떨어지지도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더라고요. 하지만 색이 바래고, 약간 기능을 잃어가는 것 같아서 교체하기로 결정했어요. 10년 사용한 투명문풍지 상태 확인 현관문 여닫이 중문에 부착했던 투명문풍지의 상태를 살펴봤어요. 부착할 때는 반드시 문이 열리는 방향 쪽에 부착해야 하거든요. 당연히 반대로 붙이면 문풍지가 떨어질 수밖에 없죠. 보시다시피 중문의 위, 아래쪽에 부착한 투명문풍지는 상태가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조금 누렇게 변색되긴 했지만, 문풍지로서의 역할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요. 하부쪽의 문풍지는 문을 열고 닫을 때 먼지 차단의 효과도 약간 있는 것 같더라고요. 헉… 그런데 손잡이 있는 옆쪽을 보니 투명문풍지가 안으로 말려들어가 있는 상태네요. 이러면 외풍이 문틈으로 그대로 들어오겠더라고요. 중문을 완전히 닫은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손잡이 바로 옆에 있는 저 부분만 문풍지가 이상하죠? 어쩐지 요즘 들어 차가운 공기가 느껴지더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투명문풍지 셀프 교체 과정 3M 양면테이프가 부착된 외풍차단 투명문풍지의 재질은 실리콘이더라고요. 예전에 사용했던 테이프와 폭도 두께도 똑같더라고요. 5m 문풍지 하나로 중문 하나 정도는 충분히 부착 가능해요. 문풍지 폭은 25mm, 35mm, 45mm 3가지가 있는데 제가 사용한 건 45mm예요. 외풍차단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실리콘 날개 면적이 넓은 게 아무래도 도움이 되겠죠. ...